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회장 송석영)가 주최하고 영주시보디빌딩협회(회장 엄동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몸짱 300여명이 참가해 신체의 미(美)를 뽐냈다.
2019풍기인삼축제 개막식 직전 행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치러졌다.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이 '홍삼맨·홍삼우먼' 타이틀을 두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최교일 국회의원,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창구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풍기인삼축제가 '건강축제'로 부각시키고 풍기인삼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홍삼맨·홍삼우먼 선발대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이모씨는 "보디빌딩은 단기간에 체중을 급격히 줄여 신체에 면역저하와 함께 무리가 간다"면서 "평소에 면역력 증가와 원기회복에 좋은 인삼을 즐겨먹고 있다"고 말했다.
송석영 경북보디빌딩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경쟁에 앞서 선수, 임원,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풍기인삼이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삼맨은 경북 문경시의 박형근 선수가, 홍삼우먼은 경북 안동시의 김종년 선수가 선정됐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26741FMTV표준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