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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1 0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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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매달 120여명의 영유아와 80여명의 임산부들에게 영양전문가를 통한 시기별 영양관리 실천법을 교육하여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6가지 종류의 보충식품 패키지를 대상자 건강상태에 따라 월 1~2회씩 각 가정으로 배달하여 영양상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19~20일 교육에는 영유아 식이를 어려워 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한식 조리사를 초빙하여 “소고기검은콩노른자배죽” 이유식과 “버섯구이야채밥전” 유아식의 시연으로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음식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6개월 아기를 둔 참석자는 “첫 아이라서 이유식을 시작하려니 막막했는데 직접시연을 보고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아이에게 영양가 있는 이유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또한 구미보건소에서는 1:1 상담과 정기적인 영양 평가 및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변화정도를 파악하고, 6개월마다 빈혈검사를 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상담 후 신분증과 산모수첩 등을 지참하여 보건소 모자보건실(480-4077~78)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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