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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9 한우인 전국대회’ 개최 - 방역차량 8대(IC‧행사장) 추가 배치, 긴급 차단방역 실시 -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한우인‧시민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장’ - 전국의 한우농가가 모이는 2019 한우인 전국대회와 숯불구이축제
  • 기사등록 2019-09-19 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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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한우산업의 과거를 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 영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주시에 따르면 전국의 한우농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19 한우인 전국대회와 숯불구이축제를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천둔치 및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주시는 행사가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최근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비해 경기도 북부지역의 한우농가에 대해서는 참여를 제한하고 경상북도 방역차량과 영주시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8대를 고속도로 IC와 행사장에 설치해 외부에서 오는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이라는 주제로 전국한우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한우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회 1일차인 19일(목)은 한우협회 20년사 헌정식과 시상식, 사회공헌 활동(한우나눔·사랑의 한우국밥)등을 진행하고 아울러 한우인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전국의 한우농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송아지를 비롯해 다양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그동안 한우산업 발전에 매진해온 한우농가들의 노고를 위로한다.

 

대회 2일차인 20일(금)에는 한우육종농가 우량육성우 특별경매를 영주가축시장에서 개최하고, 한우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국내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기자재 전시회를 함께 열어 한우농가 간에 정보 교류와 발전된 한우사양 기술 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에는 고품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한우숯불구이축제’를 운영해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 축하공연 속에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우리 한우산업이 소비자의 사랑으로 값싼 수입쇠고기와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살아남아 건재함을 자랑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이번 한우인 전국대회를 계기로 영주한우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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