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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1 09: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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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북후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일 북후초등학교 제90주년 개교기념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선배님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에 북후초 출신인 높이뛰기 종목 강성모 선수를 비롯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초빙돼 학생들에게 육상을 가르쳤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북후초등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선수들은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높이뛰기, 멀리뛰기, 이어달리기의 기술을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후 강성모 선수는 “후배들의 열띤 호응이 10월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번 행사가 육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육상경기단, 롤러경기단, 테니스경기단을 운영하며, 지역 체육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지역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께 받은 응원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스포츠 재능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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