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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3 04: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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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9월 2일(월) 오전 11시 안기동 미두리 경로당(미두리길 95-17)에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미두리 경로당(노인회장 김삼수)은 주민숙원사업의 하나로 시비 1억3천5백만 원을 들여 345㎡ 부지에 건축면적 84.8㎡ 규모로 건립됐다. 공동 활용 공간인 거실과 남·여 놀이방을 갖춰 어르신들의 화합 등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안동시는 올해 미두리 경로당을 포함해 7개의 경로당 신·증축 사업 등에 11억5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연간 운영비와 냉·난방비, 물품 등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다소 부족했던 경로당 기능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물품 등을 확대 지원한다. 운영비를 월 6만 원에서 16만 원까지 확대 지급하고, 경로당 지원 물품을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9개 품목으로 대폭 늘렸다.
 

또,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하며 취미·여가 선용, 건강 유지, 교양 함양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활동 보장과 행복한 노후 생활로 삶의 질 향상과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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