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 처한 A씨. 이를 파악한 지원단은 서후면에 주거 가능한 농가를 확보하고, 집수리를 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움을 받은 A씨는 “갑자기 먹고 잘 곳도 없는 저에게 생계비와 주거지를 마련해 주신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센터, 참사위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희망복지지원단의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업은 공적인 지원만으로는 집수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참사위봉사단의 재능 기부와 약 500만 원의 후원으로 깨끗하게 집수리를 했다. 민관(民官) 협력으로 위기에 빠진 이웃을 도와준 좋은 사례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부터 추진하는 지역 단위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
지금까지 많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희망과 나눔이 넘치는 행복 도시 안동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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