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은 세계의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인종과 언어, 문화를 초월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20일 오후 7시 안동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국내외 24개팀 청년공연예술팀이 참가하여 공연과 경연을 펼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해외 7개국에서 7개 팀과 국내 17개 팀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 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 줄기 시원한 공연예술의 무대가 될 것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을 통해 안동이 전통의 바탕위에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공연예술 도시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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