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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2 03: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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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12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는 ▲제과 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12개 기술·자격증 과정과 ▲바리스타, 피부관리사 등 3개 취업 지원 과정, ▲민화, 젤 네일아트 등 18개 취미·교양과정으로 총 33개 강좌를 개설했다.
 

오는 12월 6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642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이전까지 남성반과 여성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던 교육과정을 이번에는 6개 과정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을 남녀합반으로 편성해 남성들에게도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16개 과목에 60여 명의 남성이 신청해 여성과 기량을 겨루는 즐거움을 맛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다수의 수강생이 주부인 점을 고려해 추석 연휴가 있는 주는 교육을 하지 않고 한 주 미뤄 수업을 한다. 연휴 준비에 바쁜 수강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조치이다.
 

교육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교육 진행으로 지금까지 기본교육 수료생은 38,032명이며, 자격증 취득자는 2,298명에 이른다. 
 

한편, 안동시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교육생 편의를 위해 교육 기간 중 어린 자녀 돌봄 서비스를 위한 일시 아동보호실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나눔 장터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은 안동시 평생교육의 중추 기관으로 자기계발과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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