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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길안면 묵계리 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매년 4~5개 마을 선정해 우수마을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여
  • 기사등록 2019-08-07 04: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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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길안 묵계2리 마을이 ‘2019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 묵계1리 마을 선정에 이은 쾌거로 길안 묵계마을 모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인정 받게 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의 주원인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을 불법 태우기를 막기 위해 2014년 시행해 왔다. 매년 4~5개 마을 선정해 우수마을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여 산불 예방에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안동 길안면은 안동시 전체 면적(1,522㎢)의 13%를 차지하는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면적을 보유한 길안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건의 산불을 발생치 않았다.


이는 산불예방에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뿐아니라 산불감시원?진화대의 노력, 마을 이장들의 관심 등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


길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소각을 근절해 산불로 인한 자원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환 길안면장은 “소각산불 없는 마을 선정 계기로 앞으로도 산불 인식 개선과 자발적 동참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과 관행적인 소각행위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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