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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응급의료서비스 ‘전국 최우수’ - 전국 401개소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 A등급 받아 - 보건복지부, 전국 401개소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분석발표 - 부산,대구,대전,충북,충남,전북,경남지역 A등급 한곳도 받지 못해
  • 기사등록 2019-07-31 2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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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 전국 401개소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의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분석해 7월31일 발표했다.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9개소 등 401개소를 대상으로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병상포화도와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체류환자지수 등을 평가한 적시성 부문과 환자 중심성 영역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해 환자의 치료와 입·퇴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성 부문의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의 응급시설 운용, 기능성, 공공성 영역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결과 A등급이 11개소, B등급 18개소, C등급 7개소였으며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남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는 A등급을 한 곳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병원은 2000년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11명의 응급의학전문의가 진료하고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응급전용병동과 응급전용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당직수술팀도 24시간 가동한다.

 

응급실내에서 응급전용 128채널 MDCT촬영 가동으로 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응급수술이 필요한 중증환자는 응급전용수술실에서 수술을 받고 이어 응급전용 중환자실로 이동하고 일반응급환자는 응급전용병동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는다.


또한 경북도내 재난 상황에서 대비하여 병상, 물자를 비롯한 의료지원 준비를 갖추고 주기적으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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