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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공중위생업소‘위생서비스 수준평가’실시 - 오는 11월 15일까지 이·미용업소 총1,003개소 대상 25~27개 항목 평가 - 평가지침에 따라 녹·황·백색 3개 등급으로 분류, 녹색등급업소에 대해 표…
  • 기사등록 2019-07-20 13: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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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지난 15일 상도동 소재 미용실 위생수준점검 사진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총 1,003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및 관리 수준의 질적 향상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년 주기로 매년 업종을 달리 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목욕장업, 숙박업, 세탁업 등 총 269개소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 1개조로 대상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도구표에 의한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업종별 총 25~27개로 업소명, 주소 등 8개 일반사항과 ▲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 관리 ▲영업신고증, 면허증 게시현황 등 10~11개의 필수준수사항, ▲청결상태 ▲소비자요금표 게시 등 7~8개 권장사항이다.

 

구는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녹색(최우수업소), 황색(우수업소), 백색(일반관리대상업소)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해 해당 업소에 통보 및 구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항목별 평가점수와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해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오는 11월 말 우수업소 로고와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현장지도를 통해 위생수준개선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최병철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중위생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이‧미용업 948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해, 541개 업소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평가를 받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위생과(☎820-94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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