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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애인체육회 개소식 및 현판식 후 뒷담화 무성 - 청렴, 투명한 업무에 대한 결의 및 다짐의 징후
  • 기사등록 2019-07-19 13:43:50
  • 수정 2019-07-19 14: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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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일 상임부회장

안동시장애인체육회가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 내에 마련된 사무실의 개소식을 2019년 7월 19일 오전 11시에 가지고 업무에 들어갔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9년 4월 29일 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를 개최한 후 2019년 6월 12일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 설립인가를 받아, 4명의 사무국 직원, 이사 32명, 감사 2명,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7개로 구성되어 이끌어 가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시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증패 전달, 떡케잌 절단식 및 기념찰영, 회장 인사말, 축사, 현판식 등 간단하면서도 내실있게 치러젔으며, 안동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세 안동시장은 “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1년에 ‘반다비 체육센터’를 안동시 종합스포츠타운에 준공하고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체육회는 앞으로 안동지역 1만4천여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우수 체육인을 발굴, 육성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로 장애인 체육문화를 조성하고, 특수학교와 장애학생 체육을 육성하게 된다.

 

이번 초대 상임부회장을 맡은 김시일 회장은 굳은 포부를 밝히며,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선지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안동시 장애인들의 건강한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얼마전 불거진 안동시 체육회 간부의 부정사건과 관련하여 행사가 끝난 후 삼삼오오 짝을 지어 쑥덕꿍 입방아를 찧으며 우리 장애인체육회 만큼은 절대 그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을것이며, 받아들여서도 안된다. 라는 긍정론과 고인 물이 썩는다며 그 나물에 그 밥이 될 수도 있으니 청렴, 투명하게 맡은바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야 한다는 부정과 결의 섞인 뒷담화들이 무성한 가운데 조심스러운 행사였음을 시사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이보다 더 크고 좋은 일이 아닐수 없다고 밝히고, 그만큼 행사도 화려하고 성대하고, 알차게 치르고자 했으나 앞선 안동시체육회의 못난 이슈로 다소 축소된 경향도 없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경북에서는 안동시장애인체육회가 포항을 비롯해 4번째 장애인체육회사무실 개소식을 가진 도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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