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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양파·마늘 가격안정 위한 비대위 구성 - 비상대책위원회, 양파·마늘의 가격 안정화에 총력 - 창녕 영산농협 장마지점, 19일 대만에 양파 48t 수출 - 지역농산물 상설 특판행사 추진, 양파수출 판로개척 등
  • 기사등록 2019-06-19 2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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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한정우)이 18일 양파·마늘의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한정우 군수를 위원장으로 행정기관과 농협, 생산자단체들로 구성됐으며, 가공·유통·수출·판매 등 전 방위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단체들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양파·마늘의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수급안정을 위해 5~6월 양파 29㏊(1,800t) 마늘 11.7㏊(214t)를 산지폐기 했고, 대만으로 양파 600t을 수출했으며, 군과 농협이 연계한 양파·마늘 직거래장터 4개소 개장 및 창녕로컬푸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파의 경우 계약재배 물량을 제외한 2,853t을 추가로 농협 자체수매하고 86t을 정부 수매비축 할 예정이며, 향후 양파 수매 배정물량 변동사항 및 마늘 정부 비축수매 계획에 따라 양파·마늘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

 

한정우 군수는 19일 영산농협 장마지점 양파 48t 대만 수출 선적현장에서 “상설판매장 등 관내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대도시 직거래장터로 확대하여 판매와 소비를 촉진시켜나가겠다”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양파 수출확대 등 가격폭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총 800t의 양파를 대만에 수출 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600t의 양파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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