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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영원한 사랑 춤극 '종천지애' 16일 두차례 공연 - 아리예술단, 조선판 ‘사랑과 영혼’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석 무료
  • 기사등록 2019-06-16 04: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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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웅부홀에서 막을 올리는 춤극 종천지애(終天之愛)는 조선판 영화 ‘사랑과 영혼’으로 불려지는 부부의 숭고한 사랑이야기로 2007년 내셔널지오그래픽, 2009년 영국 ‘엔티쿼티(Antiquity)’, 2010년 미국 ‘아칼로지(Archology)’, 2017년 KBS TV ‘천상의 컬렉션’ 등 국내외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춤극 종천지애는 안동의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임시정부수립 초대 국무령, 당시 국가원수격)의 17대 손 이응태의 묘를 1998년 4월 14일 이장하던 중 450여년 동안 무덤 속에서 썩지 않은 유물이 발견되었는데, 이 실화적 스토리에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지역특성화 콘텐츠로 발굴 개발된 작품이다. 오늘날 디지털 문화의 말초적인 삶 속에서 유교적인 가치와 의미를 되찾고자 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다.


이 공연에는 유다혜(원이엄마 역), 김현우(남편 이응태 역), 노기현(선비 역), 민현아(생명의 신 역), 김시원(죽음의 신 역), 송지율(어린 원이 역) 등 총 29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아리예술단 김나영 대표(안무가·무용연출가)가 안무를, 김사라 작가(협성대 객원교수)가 대본을 각각 맡았다.


한편, 아리예술단과 안동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LG 유플러스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고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16일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공연된다.


안동시와 경상북도, LG 유플러스 후원, 아리예술단(대표 김나영) 주최로 개최되는 종천지애(終天之愛)는 최근 높은 이혼율과 결혼 기피 현상, 저출산율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한국인의 정신함양과 심금을 울리기에 더없이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제작진인 아리예술단 대표 김나영(안무가, 무용 연출가)은 용인대학교, 서울예술대학, 창원대학교의 강사를 역임한 바 있다. 창작으로 국립극단, 국립창극단, 뮤지컬, 서울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주제공연 등 안무 연출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2019~2016), 함께 아리랑(2019~2015), 물처럼 바람처럼(2019~2013) 등이 있다.

 

작가 및 대본은 김사라(교수 작가, 현 협성대학교 객원교수)가 김나영 아리예술단 상임고문으로서 참여했으며, 주요 대표 저서로 철학 저서 [Morality as the End of Philosophy] (2009, UPA, USA), 소설희곡 [제3의 이브] 2011, 장편 소설 [마야의 달] 2016 세종 문학 나눔 선정 도서 등의 작품활동을 한 바 있다.

공연 문의는 아리예술단에 대표전화로 상담하거나 방문 문의하면 된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고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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