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대회에 역도 +94kg급 남지용(경덕중)은 인상, 용상(대회신기록). 합계로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28일 완주테니스 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초 테니스 경기에서는 작년에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겼던 경북대표(안동용상초. 서부초)가 서울대표를 3:2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작년의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지만 충북의 절대적인 강세 속에서도 롤러에서 안현수(길주중) 1000m 은메달 획득과 여초, 남초, 여중, 남중 3000계주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카누 이수민(길주중)선수는 K-1종목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수영의 불모지 안동에서 김동아(송현초)선수가 50m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김나영(길주초)선수는 롤러(3000p)에서 동메달, 테니스 여초부(용상초. 서부초). 남중부(안동중). 여중부(복주여중)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동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수들은 내년에는 꼭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지도자들이 내년을 기대하게끔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3관왕을 차지한 남지용(경덕중) 선수는 월등한 신체조건으로 앞으로 전국체전과 나아가 세계대회와 올림픽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로 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권덕칠 안동교육장은 선수들을 응원, 격려하고 그 자리에서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안동학생체육발전과 경북체육발전에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2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