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5월 23일(목) 오전 11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했으며,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지역 장애인 단체장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JM패밀리와 나누리 예술단의 식전공연, 내빈소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김창현 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식, 한국척수협회 안동시지회 김시일 장애인단체협의회장의 개회사, 권영세 안동시장의 격려사, 안동시의회 정훈선의장의 축사, 김명호 도의원, 손광영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후원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 및 장애인 단체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각종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2부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장애인단체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흥겨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들이 용기를 가지는 희망의 날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훈선 안동시의장은 조선시대에도 장애인들은 부역을 경감시켜주는 등 장애인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어 왔던 바 현사회가 옛 사회보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낮아져서는 안될것이라고 말하고 더욱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편견을 버리고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라 전했다.

 

한편 안동시 장애인단체협의회 소속단체들은 아래와 같다.

안동척수장애인협회, 안동교통장애인협회, 안동뇌병변장애인협회, 안동농아인협회, 안동시각장애인협회, 안동신장장애인협회, 안동신체장애인협회, 안동지적발달장애인협회, 안동지체장애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