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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5 1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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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사고 다발 지점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6년간 교통사고 발생 통계를 분석해 개선이 시급한 장소 7개소를 선정, 경찰서와 협의해 대상지별로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사업대상지는 ▲성소병원 앞 ▲안동교회 앞 ▲안동초등학교 앞 ▲서울한의원 앞 ▲태평양약국 앞 ▲안동강남초등학교 앞 ▲새안동요양병원 앞 등으로 주로 노인과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곳이며, 보행자 무단횡단과 차량 과속이 잦아 교통사고 유형 중 차 대 사람 교통사고 비율이 높은 곳이다.

 

안동시는 올해 5월까지 사업대상지를 전면 재도색, 교통안전 표지판 보강, 미끄럼 방지 포장 설치 등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고원식 횡단보도, 횡단보도 다기능 LED 표지판, 무단횡단 방지 펜스 등 통행 차량 속도 저감 시설과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교통약자의 사고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다발 지점 개선사업을 시내 주요 지점으로 점차 확대해 사고발생 시 큰 부상이 뒤따르는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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