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병원, 최신 고해상도 CT장비 소마톰 드라이브 도입 - 빠른 촬영(0.28초), 고품질영상, 초저선량으로 방사선 피폭량 절반
  • 기사등록 2019-03-14 09:56:55
기사수정

 


안동병원이 최신첨단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인 소마톰 드라이브(SOMATOM Drive)256채널을 도입하고 3월14일부터 정상가동한다고 밝혔다.


독일 지멘스의 최신 CT장비인 소마톰 드라이브는 다중소스(Dual Source CT) 기술을 이용해 두 개의 X-선관과 두 개의 검출기로 회전시간 0.28초 만에 촬영이 가능해 기존 장비보다 촬영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며, 환자가 호흡을 멈추지 않아도 영상 촬영이 가능해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주석필터(tin filter)가 탑재돼 있어 초저선량으로 검사를 실시해 방사선 피폭량이 절반가량 줄었고 저전압에서도 높은 에너지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조영제 투여량도 줄여 소아환자와 자주 검사를 필요로 하는 중증환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 번에 심장, 폐동맥, 대동맥까지 진단할 수 있어 촬영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고해상도 영상을 출력할 수 있으며, iMAR 기능으로 금속 삽입물에 의한 음영이 없는 우수한 영상을 제공한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모두 4대의 진단용 CT 장비를 가동해 환자의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223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