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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어마을, 원어민 강사와 대화 즐겁다! - 18일 안동영어마을 개강,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나서
  • 기사등록 2019-03-12 1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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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안동시·안동대학교·안동교육지원청의 협약에 의거 2009년 안동대학교에 문을 연 안동영어마을이 10년에 걸쳐 1만9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안동시는 올해에도 10억원을 지원, 3월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천300여 명의 학생들이 영어마을에 입소한다.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박 4일 과정의 숙박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동영어마을은 연간 30기수 기별 80명 이내로 참가하며, 전체 원어민 강사가 9명으로 교실 당 9명 이내의 소수 학생들로 수업참여가 이루어져 개인당 영어를 구사할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

 

푸드코트, 비행기, 병원, 경찰서 등 22개의 체험시설은 현지와 같이 꾸며져 있어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하여 세계화 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영양사와 조리원이 건강관리와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며, 생활관 사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도 지원한다.

 

방학이 되면 일부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많은 외화와 시간을 투자해 외국에 나가고, 대부분 여건상 이런 기회마저 없었는데 영어마을을 통해 모든 초등학생이 골고루 해택을 받을 기회가 주어져 학부모 및 학생들이 반기고 있으며 안동교육지원청에도 영어마을에 입소하기 위한 문의가 많은 실정이다. 영어마을에 입소하는 학교 및 학생은 안동교육지원청이 학교별 학사 일정을 고려해 정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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