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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6 1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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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그해에 국가 암 검진으로 암을 진단받았거나, 국가 암 검진 후 2년 이내에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속해서 최대 3년간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소득 하위 50% 이하(지역 97,000원, 직장 96,000원) 암 환자 중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의료급여수급자는 모든 암에 대해 본인 일부 부담금 120만 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는 소득·재산 기준(중위소득 120%)에 적합하면 모든 암에 대해 치료비 본인 부담금 중 연간 2,000만 원까지, 백혈병의 경우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만 암 의료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국가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건강관리과(☎054-840-59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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