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이란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체지방 증가, 혈압·혈당 상승, 혈중 지질 이상 등의 이상 상태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경우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은 두 배 이상, 당뇨병 발병은 10배 이상 증가한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30세 이상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에 실시한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개인별 상황에 따른 운동법, 영양 관리,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에 대해 상담한다. 대사증후군 유소견자로 판명되면 6개월 단위로 재검진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중한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사업을 통해 대사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해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예약 및 상담은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4-840-59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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