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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0년 전국체전 '새로운 100년 시작' - 경상북도체육회, 2020년 전국체전성공개최 위한 힘찬 발걸음 - 27일 도, 시군, 체육회 등 종목별 관계관 회의 개최 본격적인 시동 -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2개 시군 분산 개최
  • 기사등록 2019-02-27 22:47:57
  • 수정 2019-02-27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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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역사를 이끌어 온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020년 10월 경상북도(주개최지 구미)에서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첫 대회로 연이어 개최된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성공적인 체전 준비의 힘찬 발걸음으로 먼저 47개(장애인 30개) 종목별 경기에 적합한 최적의 경기장을 선정해 도내 시․군에 골고루 분산 배치하고,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체육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계관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는 그동안 시군 및 도․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수차례에 걸친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치고 도민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시군별 연고 종목(실업팀 운영 등) 및 우수경기장 보유현황 등을 고려하여 12개 시군 62개(장애인 37개) 경기장을 선정했다.

 

또한, 3월중 합동 경기장 실사를 통해 시설의 안전점검과 체육․부대시설 개보수 사업의 적정성 및 사업비 지원규모, 사업의 시급성 등을 감안 사업비를 확정하여 올해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지원토록 하고 내년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경기장 시설 건립비용을 최소화하는 경제체전을 목표로 기존의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설이 노후화된 경기장은 체전 후 도민 활용도를 감안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개․보수한다.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은 준공된지 35년된 노후화된 시설물로 최우선적으로 안전한 경기를 위해 본부석 구조보강 및 관람석 설치 등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할 계획이며, 시․도 지자체 운영본부 및 볼링경기장 등으로 사용할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상대적으로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구미지역의 예체능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12개 시군에 분산 배정된 기존 체육시설의 완벽한 개보수 사업을 통해 스포츠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관광산업 활력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향후 추진상황 수시점검을 통해 전체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돈영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앞으로 세부 실행계획의 수립,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 개발 및 행사의 기획과 운영 등 아직 할 일이 많다”면서 “이제 한발 내딛는 첫 걸음마 하는 심정이며, 다시 100년을 여는 의미 있는 제101회 전국체전인 만큼 경기장 시설과 환경을 완벽히 정비해 온 국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대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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