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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2 14: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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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경북지역 노인 암환자의 첨단수술비 지원 및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3천만원을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에 전달했다.

 
2월22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에서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 김동량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장, 강보영 안동병원 회장이 노인건강증진 및 암환자 로봇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경북지역 65세이상 암 환자 대상이며 1인당 최대 2백만원의 로봇수술비를 지원한다.

 
로봇수술은 집도의사가 로봇 팔에 장착된 고화질 3D카메라를 통해 수술부위 영상을 확인하며 콘솔(Surgeon Console)에서 로봇을 조종하여 수술을 진행한다.

 

4개의 로봇 팔이 사람 손목의 한계를 극복해 540도까지 회전하며 정밀한 동작수행이 가능해 정상조직과 신경, 혈관 등을 건드리지 않는 섬세한 수술에 유용하다.

 
적용질환은 외과(위암, 대장암, 담낭질환, 갑상선암, 간종양), 비뇨기과(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신우암, 각종 재건술), 산부인과(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 흉부외과(폐암, 식도암, 흉선질환, 종격동 종양) 등이다.

 

김성우 부행장은 “신한은행이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경북지역 노인 암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량 지회장은 “노인들의 가장 큰 고민이 건강문제로 특히 암 진단과 치료과정은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인데 후원금을 활용해 로봇수술과 같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보영 회장은 “로봇수술은 최소절개로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덜하고,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하는 등 장점이 많다. 이번 협약 뿐만 아니라 병원 사회 사업단을 통해 다양한 의료비 지원제도를 연계해 돈 문제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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