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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1 10:28:07
  • 수정 2019-01-21 2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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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안동암산얼음축제가 19일 안동암산유원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1월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개막날인 19일 얼음썰매체험과 빙어낚시, 송어낚시 등의 체험을 하기 위해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안동시는 축제 진행을 위한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얼음 두께 기준인 25~30cm에 부합되는 최소 26cm, 최대 38cm의 얼음 두께가 확보됨에 따라 개막을 확정했다.

 

시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몸녹임 쉼터와 주차장, 임시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축제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영남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대부분 겨울축제가 강원도에 집중된 가운데 겨울이면 자연 얼음이 20cm이상 어는 암산의 경관을 배경으로 매년 축제기간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관광비수기인 겨울에 안동을 찾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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