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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 소망 담은 제야의 타종행사 갖는다 - 2019 己亥年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만들기 위한 희망공유, 시민화합
  • 기사등록 2018-12-31 10:01:07
  • 수정 2018-12-31 1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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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도 2018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기해년(己亥年) 새해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 염원하는 제야의 타종행사가 열린다.

31일 안동시내에 위치한 웅부공원에서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만들기 위한 희망공유, '행복안동'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오후 10시 중구동 난타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피에로 마임, 축하가수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시민화합을 유도한다. 신년휘호 퍼포먼스, 소원성취 LED 양초 점등행사, 시민화합의 노래, 타종식, 신년 메시지와 함께 마지막 식후행사로 퓨전성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타종식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조를 편성해 1개조 4~7명씩 총 11개조 59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무사안녕을 염원하는 서른세 번의 타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타종 마지막 조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육사 선생의 유족 이옥비 여사 등 독립유공자 유족 6분을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11시35분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광림 국회의원,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이 신년휘호가 쓰인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신년화두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해 몸을 녹여주는 한편, 레이저 포토존을 설치 권영세 안동시장의 신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돼지캐릭터, 석고조각 마임을 통해 새해 첫 날을 맞이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시간 속에 새로운 마음을 담아, 더욱 역동적이고 찬란하게 빛날 안동의 내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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