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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8 0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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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영세, 김원)에 장학성금이 쇄도하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일 년 동안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 총회, 결산 등을 거쳐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결의한 결과로 보인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기업에서는 PE이중벽관 전문생산업체인 풍산농공단지 ㈜한국파이프 민춘홍 대표와 4대째 가업을 이으며 안동에서 기름을 짜는 ㈜방깐에프앤비 이민주 대표가 27일 안동시장실을 찾아 각각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체에서는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복순)에서 1백만 원, 협의회 임원인 김선자 아이코리아 안동시지회장이 2백만 원, 수석동호회 석심회(회장 정태노)에서 1백만 원의 성금을 전했다.

안동 임하 출신 이재연 씨는 경기 성남에서 7개 체인점을 운영하며 안동사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누계 1천만 원의 장학금 기부를 확약했다.

장학성금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올해에도 ㈜대원석유(대표 조재환)에서 1천만 원, ㈜맘모스에서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지금까지 각각 누계 1억 원과 2천4백만 원의 고액기부를 통해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도 단위 평가에서 입상한 안동시에서도 시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할애했다. 재난안전과에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치수사업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체육새마을과도 2018년 새마을업무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시상금 1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장학회 이사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연말을 맞아 기업 및 기관·단체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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