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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북, 변화하는 경북 위해 최선 다할 것' - 더민주당 경북도당 허대만 위원장 신년사 발표
  • 기사등록 2018-12-27 10:41:48
  • 수정 2018-12-27 1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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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다가오는 기해년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성원을 부탁하며 새해 행복을 기원했다.

27일 허 위원장은 "무술년 지난 한해 6.13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도민여러분의 성원은 저희 더불어민주당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바른정치, 화합의 정치를 통해 도민과 더불어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라는 명으로 알고 더욱 분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도민들과 당원들의 수고와 피해를 위로하며 "경북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 실용주의 기치를 내 걸고 당정이 힘을 모아 새로운 경북, 변화하는 경북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거시적으로 한국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마련과 서민경제, 복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열악한 국제 정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도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했다.


- 신년사 전문

허대만 위원장 새로운 경북, 변화하는 경북위해 최선 다할 것

계절은 벌써 동지를 지나 가혹한 세밑 한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엄동설한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이웃은 없는지 돌아보고 마음으로 나마 따뜻함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무술년 지난 한해 6.13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도민여러분의 성원은 저희 더불어민주당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바른정치, 화합의 정치를 통해 도민과 더불어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라는 명으로 알고 더욱 분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 인선과 대규모 상설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내 13개 지역위원회와 14개 상설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으며 대외적으로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강구면 일대 수해복구를 위해 당원들이 수차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또 피해지역 지역위원장님과 시의원, 당직자들이 태풍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중앙정부를 찾아가는 등 노력 끝에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교부금 추가지원 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각 시·군과 경북도당 각 지역위원회가 힘을 모아 지역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TK특위)가 협력하여 유래 없는 국회 증액예산 최대치인 4천여 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룬 것은 도당위원장으로서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터인 경북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경북 실용주의’ 기치를 내 걸고 당정이 힘을 모아 새로운 경북, 변화하는 경북을 위해 나서야합니다.

국가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재정립하고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대화의 물꼬를 트고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해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 26일 남북을 잇는 철도공사 착공으로 동북아 시대가 비로소 열리게 되었습니다. 11월8일 한러지방협력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듯 경북 포항은 정부의 신북방정책 거점으로 북방 교역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거시적으로 한국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마련과 서민경제, 복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열악한 국제 정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도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기해년 새해 가내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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