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0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경북도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된 것을 환영했다.
경북도당은 “경북도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결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통해 “그간 상생과 협치를 위한 도의원들의 끈질긴 노력과 배려가 이끌어 낸 소중한 성과로 환영해 마지않는다.”고 전했다.
논평에서 “이번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6명 이상이면 민주당뿐만 아니라 무소속 의원들도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으며 상임위원 선임·개선, 의사일정 조정, 사무처 인력확보 등 의회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제11대 경북도의회가 지난 7월5일 개원한 이후 6개월여가 다된 지금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을 비롯한 전 도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례마련을 계기로 이제는 지역민들의 다양화된 정치성향을 담아내고 서로가 공존할 수 있는 경북도의회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