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 수영종목 개인혼영에서 금메달 획득과 대회신기록까지 세운 김서영(24‘경북도청) 선수의 팬사인회와 재능기부교실이 열렸다.
안동시스포츠클럽은 12월 7일 오후 4시 안동대학교 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8 스포츠 재능 나눔교실을 통해 스포츠클럽 인지도를 높이고 클럽 붐 조성을 위해 경북도청 수영팀과 연계해 마련했다.
이날 김서영 선수를 비롯해, 전국체전 접영 100m, 혼계영 400m 동메달을 거머쥔 박수진 선수와, 전국체전 자유형 100m 은메달, 계영 400m 은메달, 계영 800m 금메달을 목에 건 유지원 선수도 함께 참여했다.
재능나눔교실에 앞서 진행된 팬사인회에서는 안동시스포츠클럽 꿈나무들과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찾았다.
김서영 선수와 경북도청 수영팀은 안동시스포츠클럽 수영 꿈나무와 시민들에게 수영 시범과 함께 호흡방법, 발차기와 자세교정을 통해 뜻 깊은 재능기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스포츠클럽은 제55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수영종목 자유형 50m, 100m 1위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으며, 지난 11월3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 취미반 축구종목에 참가해 전국의 강호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고, 창설 1년 채 안된 초등부 농구교실 선수들은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스포츠인재 발굴과 클럽 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