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진리해역은 2018년 동해 신규바다숲 조성지로서 갯녹음으로 해조류가 소실되어 산란지가 줄어든 도루묵 자원의 안정적 산란장을 제공하고자 연안 암반에 저비용 종자부착판을 설치하여 조성한 인공 산란장이다.
또한 고성군 대진리해역 외 양양군 인구리, 삼척시 덕산리해역도 저비용 종자부착판을 이용하여 산란단지를 조성했으며, 12월 중순쯤이면 양양군과 삼척시에 조성지에도 도루묵이 알을 낳아 산란장을 이루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조성된 도루묵 산란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저비용 종자부착판 3,000개에 약 11억개의 도루묵 난이 부착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도루묵 자원 증대에 한 몫을 할 예정이다.
종자부착판 1개당 도루묵 난괴가 평균 50개 정도 부착되어있었으며, 난괴 1개는 평균 750개의 난이 모여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FIRA 동해본부 신성균 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대규모 도루묵 산란장 조성을 통해 도루묵 자원증가 및 어민소득 증대 기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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