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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 2019년 안동경제살리기 예산 약1조 원대 국회통과 - 9년 연속 1조원대, 11년간 13조원대 달성
  • 기사등록 2018-12-10 13:19:48
  • 수정 2018-12-11 2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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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자유한국당•안동시)실은 내년에도 '안동 경제살리기 예산'이 1조원 대가 넘는다고 10일 밝혔다. 더불어 안동지역 투자•예산은  9년 연속 1조원 대를 넘기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1년 간 전체 안동지역 투자예산은 400여개 사업에서 13조원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울역•청량리•서울강남권 어디서든 안동까지 GOGO씽!
서울•부산 1시간 20분대 진입 철도예산 6,000억원대 확보

김 의원실에 따르면 먼저, 2020년 완공 목표로 하고 있는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사업 4,391억원(국회증액 1,000억), △원주~제천 복선전철화 180억원 △안동~영천~신경주~울산~부산을 연결하는 복선전철화사업(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동해남부선복선전철화) 1,620억원(국회증액 20억) 서울과 부산의 정가운데 위치한 안동은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어디서든 1시간 20분대의 접근성 확보하게 됐다. 

또한, 설계중인 여주~원주선이 곧 착공에 들어가게 되고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수서~광주 복선전철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 중앙선(원주~영주~안동~영천) 교통수요를 반영하기로 함에 따라 머지않아 서울 강남권과 안동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시대가 열릴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현재 청량리발(發) 중앙선의 시•종점을 서울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협의 결과에 따라 2020년 중앙선복선전철 완공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서울역과 청량리 2곳 모두에서 안동을 오갈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김광림 의원 공언, ‘안동 SOC사업 100% 완성’ 현실화
백신산업기반구축 완성 터 닦고, 관련 기업 유치 길 열어 

철도와 함께 국도와 외곽순환도로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안동~포항 국도 4차선 확장사업 269억원(국회증액 45억), △안동~영덕 국도 확장 128억원(국회증액 10억), △와룡~법전 국도 선형개량 95억원 수준(국회증액 5억), △용상~교리 외곽순환도로 220억원(국회증액 20억) 등 철도를 제외한 안동지역 SOC 예산은 전체 712억원 규모가 반영돼 그동안 김 의원이 공언해온 '안동 SOC 100% 완성'이 현실화 되고 있다. 

또 안동경제살리기사업의 중심축 중에 하나로 ‘백신•생명산업’을 설정하고 △국립백신산업지원센터(2019년 220억)와 △차세대프리미엄백신개발(2019년 10억)에 이어 △백신상용화기술지원기반시스템구축사업(총사업비 277억/2019년 7억)을 신규로 착수했다.

김 의원은 “백신산업기반구축 시스템이 모두 갖추게 된 만큼 이제부터는 중소•중견 백신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동경찰서 신축 등 공공기관 유치사업 차질 없이 진행
저수지 축조•농산물도매시장•밭농업 로봇기술개발 계속

내년에는 △영남권종자종합처리센터(총사업비 157억) 66억원 △안동경찰서(1급지 서 승격) 신축 설계 10억원이 반영돼 공공기관 유치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농업분야에서는 두 번의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추진해온 △밭농업 로봇 기술개발사업(총사업비 163억/테스트베드구축 포함) 9억, △안동농산물도매시장현대화사업 국비 보조율 20%→ 30%로 인상,  와룡 북부지구와 예안 도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저수지 축조) 약 110억원이 반영됐다. 이밖에도 원예특작사업지원 분야, 수리시설개보수, 농촌생활환경정비, 읍면소재지와 권역단위 마을종합정비사업, 산림청의 사방사업과 임도시설, 조림사업과 숲가꾸기사업 등 140여개 사업에서 약 500억원 규모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비지원 끊겼던 안동국제탈춤축제, ‘다시 지원’
세계유산 하회마을방문객센터, 신규 착공 ‘탄력’

문화산업·관광 분야 사업으로는 △3대문화권사업(세계선비문화공원조성∙한국문화테마파크∙선성현(예안현)문화단지조성 418억원 △21세기 인문가치포럼 3억원(국회반영) △국학진흥정책기반조성 44억 △전통스토리활용사업 78억원 △도산서원 선비수련원 선비문화체험연수 35억 △ 안동국제탈춤축제지원(글로벌축제육성지원 13억 중) 2억원 △세계유산하회마을방문객센터 설립 16억원(국회증액 14억/신규) △시립도서관 옥동 분관 6억원 △가일 전통문화마을 관광자원화사업 6억원 △차전놀이전수교육관 증개축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 보수 5억원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건립 9억원 등 30여개 사업에서 650억원대 수준이 반영됐다.

강•하천•생활•환경•안전 분야는 △반변천 살리기 사업 ‘천전구간’ 40억원 △토일지구와 광산지구 하천정비사업 60억원 △물순환 선도도시조성 24억원 △중구동과 수하동 일대 침수예방사업(하수관거 등) 80억원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36억원 △녹전 원천지구 급수구역 확장 14억원 등 20여개 사업에서 300억원 정도가 반영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안동대학교 남자기숙사 리모델링 44억원 △지역협력관 증축과 리모델링 21억원 △대운동장 리모델링 23억원 등 12개 사업에서 총 186억원이 반영됐다. 보건•복지 분야 예산에서는 △안동의료원 기능보강 8억원 등 전체 1,400억 원 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예산도 1.25억원 증액되면서 안동에도 센터 설치가 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다.

19개 사업, 1,150여억 원 국회 증액

국회 요구로 증액 반영된 사업은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2,609억→ 4,391억) 1,000억원 △안동~포항 국도4차선 확장(224억→269억) 45억원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일직 망호 3억→8억) 5억원 △21세기 인문가치포럼 3억원 △한국국학진흥원(이야기할머니사업과 국학진흥정책기반조성/ 70억→78억) 8억원 △안동국제탈춤축제지원 2억원 △세계유산하회방문객센터 건립(2.1억→16.1억) 14억원 △안동대학교남자기숙사 리모델링(24억→44억) 20억원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4억원 등 19개 사업에서 1,147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이와 함께 안동농산물현대화사업은 국비 보조율 20%→ 30%로 상향 조정됐으며, 안동경찰서 신축 사업비도 당초(351.8억)보다 90억원이 증액된 442억원으로 총사업비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6번의 국회 예결위원과 2번 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동이 필요로 하는 160 여개 주요 사업 리스트를 작성하여 정부 예산편성에서부터 국회 의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면서 최대한 예산을 반영시켰다”고 자평하고 “그동안 공을 들여온 ‘국립 영남민속박물관 건립사업’이 2020년에는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광림 의원은 20대 국회 들어 2주택자 중 수도권 주택을 팔고 고향에 주택을 마련할 경우 세제혜택을 주는 이른바 ‘고향주택 더하기법’과 고향에 기부금을 내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을 주고 지자체는 농특산품을 답례할 수 있는 ‘고향기부금법’, 한국은행 경북본부를 설치할 수 있는 ‘한국은행법 개정안’ 등 총 22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글로벌 백신산업 포럼 △철도민간투자 활성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세미나 △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 과제와 전략 △고향사랑 재정지원 토론회 △대마산업 활성화 △세법개정 △예산안 토론회 등 총 46건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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