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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6 1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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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강설에 따른 눈 피해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특히 강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라 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된‘제설준비사항 점검회의’를 통해 강설시 주요도로 제설작업과 안전한 작업 시행을 강조하고 읍면동 제설담당자의 건의사항을 수렴, 제설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시가지도로와 도청신도시 내 도로를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1,173개 노선, 1,687㎞에 대한 도로제설대책을 마련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민간장비를 포함해 총 377대의 제설장비와 제설용 염화칼슘 700ton, 소금 1,126ton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또 강설예보 시 도로제설대책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적설량에 따라 1~3단계별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적설량이 5㎝이상이거나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시청 전 직원이 긴급 투입돼 이면도로나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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