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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 환경오염 실태 조사 발표 및 토론회' 개최 - 아름다운 재단, 변화의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조사 발표
  • 기사등록 2018-11-21 16:10:36
  • 수정 2018-11-22 1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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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과 영풍석포 제련소 주변 환경을 10개월 간 모니터링한 내용과 수질 토양 물고기 중금속 분석 결과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안동댐의 퇴적토 오염 문제와 영풍석포 제련소 환경오염 실태를 두고 전문가와 환경 운동가들이 토론회를 개최한다.

안동환경운동연합에서는 11월 22일 오후 5시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 '낙동강 상류(영풍석포 제련소~안동댐) 환경오염 실태 조사 발표 및 토론회'를 펼친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김영훈 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안동댐 퇴적물 오염과 용출 특성에 대해,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국토생태보전국장이 영풍석포 제련소 환경오염 실태에 대해,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이 안동댐 및 석포 제련소 주변 환경오염 분석발표를 하게 된다.

또 토론회에는 좌장에 안동과학대학교 이해선 교수가 맡으며 이태규 낙동강사랑 환경보존회 회장,  이상식 영풍제련소 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임희자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실장,  강호열 부산 맑은물 시민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  백수범 조은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 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날 발표되는 안동댐 물고기 중금속 분석 자료(대조군-임하댐 물고기)는 안동댐과 임하댐의 3~5년 된 살아있는 붕어를 샘플로 했으며 토양은 영풍석포 제련소 뒤쪽 낙동강 변의 저광사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이는 것을 공장 측에서 제거하고 난 뒤에 토양 샘플을 채취한 것을 측정했다.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의장은 "토론회에서 대조군의 붕어와 중금속 검출 수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제2공장과 제3공장에는 몇 개의 배수구가 있는데 이 중 한 곳씩의 배수구로 흘러나오는 물을 채수해  분석결과 상당한 수치의 중금속이 검출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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