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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도의원, 경북도경제진흥원 '행감' 질타 -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준수와 계약직 직원의 증가 지적 개선 요구 -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과 맞지 않고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를 박탈'
  • 기사등록 2018-11-08 01:54:24
  • 수정 2018-11-08 2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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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도의원
황병직 경북도의원(영주시·기획경제위원회)이 7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준수와 계약직 직원의 증가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2017년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상시고용인원이 연평균 70.2명으로 3.2%인 2명을 관련 법률에 따라 고용해야 하지만 1명도 고용하지 않아 2018년도 경영평가에서 패널티를 받은 것을 지적했다.


황 의원은 “향후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준수하고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경제진흥원을 이끌어 가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최근 5년간 계약직 직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필요에 따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약직 직원을 채용할 수는 있지만 정원 이외의 계약직 직원을 지나치게 늘리는 것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과 맞지 않고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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