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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장계향 탄신420주년 기념 학술대회 - 사회적 가치와 애민사상, 성인 지향의 삶을 중점적 조명 - '장계향의 성인관과 교육론', '음식디미방의 철학적 가치' 등 - 여중군자 장계향 탄신420주년 기념, 여중군자의 삶과 정신 기려
  • 기사등록 2018-10-22 22: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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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과 장계향연구회는 영양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여중군자 장계향 탄신 4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 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예정수 성균관유도회 회장, 강일호 성균관 부관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대학원생, 장계향선양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장계향의 철학과 실천적 삶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대회는 심포지엄 형태로 진행됐으며 “장계향의 성인관과 교육론”이란 주제로 최재목 교수, “장계향 복지사상과 실천”이란 주제로 박희택 교수, “음식디미방의 철학적 가치”란 주제로 이난수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은 후 객석과 흥미진진한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장계향 선생이 실천한 사회적 가치와 애민사상, 성인 지향의 삶을 중점적으로 조명했으며, 지식인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지성인으로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장계향 연구회 이영우 회장은 “조선시대 군자라 칭하여진 사람은 극히 드물다. 퇴계 이황, 정조 임금처럼 장계향 또한 백성들로부터 「군자」라 칭하여진 인물이며, 이번 학술대회 외에도 장계향에 대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두들마을을 찾아오시면 아카데미를 통하여 「여중군자 장계향의 삶과 정신」을 배울 수 있으니 많은 관광객이 석보 두들마을을 찾아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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