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건강! 풍기인삼!의 주제로 개최되는 인삼향 그윽한 풍기인삼축제장에서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와 2018미스터&미즈경북 선발대회가 오는 10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 대한보디빌딩협회, 경상북도체육회, 영주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다.

 

풍기인삼축제가 개막하는 20일에는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보디빌딩대회가 개최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2018미스터&미즈경북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2018미스터&미즈경북 선발대회가 열리는 21일에는 영주에서는 최초로 경북도내 최고의 미남 미녀들이 출전해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당일 마지막 무대에는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인 풍기 홍삼맨과 홍삼걸을 선발하는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영주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색다른 이벤트로 축제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는 축제기간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와 건강체험, 인삼 수확체험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다양한 체험과 특별행사,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축제 기간에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인삼캐기' 체험은 해마다 신청자가 늘면서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풍기인삼 홍보관,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경매 등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석영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회장은 "풍기홍삼을 전국에 알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풍기인삼을 맛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