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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8 10:31:31
  • 수정 2018-09-29 2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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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열흘간 탈의 도시 안동을 들썩이게 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이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탈춤공원과 안동시내 일원에서 평쳐진다.

9월 28일 저녁 6시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은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고 영상과 특수효과, 단체 군무,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무대가 됐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안동과 관련된 판소리, 지난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대상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LED영상쇼, 불꽃쇼, 아크로바틱쇼로 구성된 1막에서 “축제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지루한 일상을 사는 현대인이 야누스가 열어주는 문을 통해 축제의 현장으로 들어오는 퍼포먼스를 펼쳐졌다.

2막은 ‘축제의 시작’으로 “문 너머의 세상은 모두가 축제다”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과 제47회 안동민속축제의 개막 선언과 함께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탈을 쓰는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써 탈과 탈춤이 가진 축제적 대동난장을 펼쳐 보였다.

3막은 일상과 비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에 맞춘 문을 테마로 한 주제공연과 아크로바틱쇼, 트론댄스가 이어졌다. 

4막은 “축제는 늘 우리 곁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13개국 14개 단체 외국공연단 240여 명과 지역공연단 400여 명이 함께하는 대동난장과 불꽃놀이로 막을 내렸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의 개막식은 일체 대중가수 초청 없이 지역의 연출 인력과 지역 공연팀(식전공연 제외)이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미를 더해 주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2년이라는 시간동안 고집스럽게 지역 문화 인력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시행해 옴으로써 지속적인 축제 성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1등 축제를 놓치지 않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개막식의 경우 탈춤축제라는 축제의 주요 소재에 맞춘 ‘다 같이 탈을 쓰고 노는 한 판의 구성’이라는 기획 의도는 축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제47회 안동민속축제 개막....

제47회 안동민속축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과 함께 9월 28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열흘간 탈춤공원과 웅부공원, 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 오던 민중 오락의 미풍을 담아 지역 민속 예술의 전승․보존하고 시민 대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안동민속제전’, ‘안동민속제’, ‘안동민속문화제’로 이어오다가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축제에 앞서 △안동의 4대문을 열어 축제가 열흘 동안 개최되는 것을 알리는 성황제, △삼가 토지신에게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제수와 주향으로 고하는 유림단체의 서제가 진행된다. 이어 전통민속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47회 안동민속축제’가 열렸다.

특히 △안동시민들의 협동과 단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서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유래가 있는 안동놋다리밟기,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신명나게 선소리를 여러 사람이 함께 따라하는 전통농요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 등을 축제 기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안동양로연을 비롯해 안동의 풍속, 풍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안동민속축제는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완전한 정수만을 모았으며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인으로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민속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직접 꾸려가는 한마당 잔치이며 지역 문화의 저력을 볼 수 있는 ‘제47회 안동민속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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