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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출소자에게 희망과 기회를' - 제3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오늘이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가장 소중한 날'
  • 기사등록 2018-09-19 23:31:51
  • 수정 2018-09-19 2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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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는 취업희망 수형자 38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3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19일 오후 2시에 지역 유망기업체인  (주)삼우무역, 우창케미칼 등 16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수형자들과 구인업체와의 1대 1면접을 통해 33건의 채용의뢰서를 작성했으며, 또한 유관기관과의 취업상담, 신용회복 등의 여러 가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박호서 대구교도소장은 “오늘이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가장 소중한 날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래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참석해주신 업체 및 기관들에게 따뜻한 세상은 함께 걸어갈 때 만들 수 있다. 지켜만 보지 않고 이렇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와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체 대표는 “수형자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출소자들의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형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참석한 수형자 A씨는 “기업체 관계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어 힘이 난다. 만약 채용된다면 열심히 일하여 보답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교도소는 추석을 맞아 9월 22일 접견을 실시한다. 접견시간은 09:00 ~ 16:00까지이며 수용자의 가족, 친지 등 일반접견과 동일하게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접견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하는 것으로 수형자의 개별 접견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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