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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0 16: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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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조달흠 의원(태화·평화·안기)은 9월 10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주민자치 꽃 피워 안동을 상생의 도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취약한 분권과 자치의 구조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제 지방정부는 말단 행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절망의 무한경쟁사회를 희망의 미래공동체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고용ㆍ소비ㆍ인구 등 3대 절벽시대가 되고 경제적 난관에 부딪쳐 불신과 절망의 늪에 빠지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에게는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하며, "지방정부는 혁신과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공을 확산하고, 좌절을 반면교사 할 수 있는 유일한 단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지난 6일 주민자치학교 출범식은 그  시작이 될 것"이라며, "주민은 이제 지역 문제의 해결사가 되어 잡초를 솎아 내고 다양한 꽃을 피우는 마을 민주주의의 정원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와 협치, 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지방자치라는 꽃을 피우기 위해 우리가 누군가에게 거름과 햇빛과 물이 되듯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자양분이 되는 지방정부와 의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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