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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군민들과 첫 소통 행보' - 창녕군, 청장년들과 소통ㆍ공감ㆍ행복 토크 가져 - 청년들은 우리의 꿈과 미래이자 이 시대의 구원 투수 - 청년들의 미래 걱정하는 심정 드러내며 소통ㆍ공감, 행복
  • 기사등록 2018-09-10 21:09:52
  • 수정 2018-09-10 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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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와 20~40대 학부모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지난 7일 저녁 7시 30분,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 모여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민선 7기 창녕군정 방향을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에 방점을 찍은 한 군수가 지역의 젊은이들과 소통․공감․행복 토크를 군민과의 첫 소통 행보로 잡아 앞으로는 젊은 세대들의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청년들은 ▲민간 어린이집 처우개선 ▲아동전문병원 유치 ▲ 민관협업 학교폭력예방센터 운영 ▲민간 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남지읍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 ▲나라사랑 독도사랑 현장체험비 지원 ▲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등 아동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비롯한 질문이 쇄도했다.

 

  특히 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누리과정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에 대해서는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분위기가 심각하다가도 때로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창녕군은 1억 5900만원의 예산으로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 어린이집 9개소, 200명을 대상으로 만 3세는 6만원, 만4~5세는 4만3천원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크에 참석한 청장년들은 현실적인 문제와 바람을 기탄없이 토로했고, 한 군수는 경청을 하면서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수용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부분, 그리고 불가한 부분에 대해서도 소신있고, 과감한 답변으로 이어졌다.

 

  이날 소통의 장은 한정우 군수가 취임 후 각계각층과의 소통과 현장행정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약속의 하나라는 인식과 지역의 청년정책에 대한 당사자들과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나섰다고 볼 수 있다.

 

  한 군수는 “청년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이 시대의 구원투수다. 이들의 꿈이 실현될 때 창녕군의 지속적인 발전은 가능하다”고 강조했고, “경기침체 여파와 고용불안으로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기다.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어 안고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지역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걱정하는 심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창녕군정이 지역교육의 질을 높이고 주민과 젊은 세대들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하는 등 젊은 세대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날 토크에는 창녕군의회 박상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국식 교육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행사는 창녕지역의 언론사인 ㈜비사벌신문이 기획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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