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05 17:22:09
기사수정


경상북도와 안동병원이 중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인 하이얼 그룹과 환자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9월4일 중국 하이얼 의료그룹 방문단이 안동병원을 방문해 시설 및 장비, 의료 인프라에 대한 설명과 듣고 인공 신장실, 게스트하우스, 국제진료센터 등을 견학했다.

그룹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의료관광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신장병 환자의 경우 투석치료를 병행하면서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상북도와 공동개발하고 안동병원은 상호 의료진 교류를 위한 MOU 체결을 협의했다.

경북도와 안동병원은 환자맞춤형 의료관광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환자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 등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얼 그룹은 가전제품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96개 가전 분야에서 1만 5100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작년7월에 상하이 융츠캉푸병원(上海永慈康復醫院)을 비롯한 6개 병원을 자회사로 의료시장에 진출했다.

하이얼 의료그룹 관계자는 9월4일부터 2박3일동안 경북도청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분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96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