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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예산확보에 예년보다 서둘러 총력전 - 농업관련 실과를 시작으로 31일에 마무리
  • 기사등록 2018-08-27 10:14:35
  • 수정 2018-08-27 16: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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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정부 기조에 맞게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총력 채비를 갖추기 위해 업무보고회를 당초보다 앞당겨 개최한다. 이는 지난주에 정부가 제출할 내년도 예산안이 470조 원에 육박하는 슈퍼 예산안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서둘러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금일부터 5일간 '2019년도 업무보고회'를 재작년보다 40여 일, 작년보다는 20일 정도 당겨서 실시한다.

시는 먼저 업무보고회 때에 다뤄진 의제 중에 국비확보가 필수인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동물세포실증센터, 3대문화권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신규 사업과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도 앞 다퉈 챙길 요량인 것으로 전했다.

아울러 국정과제와 부합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사업에 추동력을 붙일 계획으로 1,000억 원대 규모의 국립 종가문화 진흥센터 유치와 혁신신약개발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국·도비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 경북도 예산 편성 때에 이를 제때 반영하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지역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챙기겠다는 작정(作定)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2일까지 정부 예산(안)을 국회로 제출할 예정이고, 경북도는 지난주부터 예산편성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도 업무계획은 업무보고회가 끝나고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심의를 거친 다음에 올 1월경 안동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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