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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3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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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에서 ‘아이와 부모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역맞춤형 대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시책발굴에 적극 나섰고, 이 중 ‘Happiness 스타(★)영천 패밀리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타당성을 입증 받았으며, 향후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보다 나은 육아, 보육환경을 구축하고,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패밀리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 ‘힐링 미’ 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 내 공공산후조리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임산부, 영유아,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서비스 센터로 완산동 일대에 건립 될 예정이며, 단편적인 센터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하여 능동적으로 운영한다는 게 영천시의 설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첫 걸음마가 이제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시민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군부대, 학교 등 다양한 계층별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육아부담 양성평등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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