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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 부부 조합원 '새농민상 본상' 수상 - 이규섭·예필순 부부 조합원 농업 발전에 대한 공로 새농민상 - 김문호 조합장, '조합원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 기사등록 2018-07-02 19: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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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 이규섭(56)·예필순(53) 부부 조합원이 농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3회 새농민상(像) 본상 수상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 했다.

 

7월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문호 서안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내외귀빈, 축하객 등이 참석해 부부 조합원의 수상을 축하했다,

 

  새농민상(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서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하여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부부공동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제53회 새농민상 본상 대상자는 ‘92년 1월부터 ‘14년 12월 까지의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농업정착 및 자립과정, 영농과 농가생활, 계획영농, 생산성 향상 제고(저투입, 고효율), 우수농산물 생산, 품질향상 및 농산물 부가가치제고, 협동조합 발전기여, 농촌사랑운동, 지역농업지도자로서 역할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새농민 회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이규섭·예필순 부부는 2011년 7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규섭·예필순 수상자 부부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새농민회 활동을 통한 영농기술 노하우를 활발히 전수하고 모든 조합원이 농협을 전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조합원과 농협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안동농협은 (사)한국새농민 안동시회와 함께 새농민육성을 적극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12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94년 7월 김상동·이경숙 부부<일신농장>,  ‘94년 10월 이용협·김순이 부부<선용농장>,
‘98년 10월 임도휘·문귀분 부부<위라농장>,  ‘99년 2월 구점식·이혜숙 부부<호암농장>,
‘99년 12월 송진석·권영옥 부부<청아농장>,  ‘01년 3월 권용구·장덕남 부부<오미농장>,
‘02년 10월 권영필·김현숙 부부<막실농장>,  ’05년 12월 권영기·박점분 부부<대산농장>
‘08년 8월 권대근·김성희 부부<푸름농장>, ‘09년 12월 박해윤·권숙희 부부<태성농장>, 

‘11년 07월 이규섭·예필순 부부<물도리 쌀농장>, ‘17년 5월 권오윤·안향숙 부부<이슬딸기 농장>)

 

  서안동농협은 이외에도 농업인조합원이 편리하게 농사(편농)지을 수 있도록 영농자재센터, APC(산지유통센터), 주유소, 농기계서비스센터, 고추유통센터 등을 운영하여 영농준비단계부터 최종판매단계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조합원 및 농가의 실익증대(후농)를 위하여 고추‧메론‧벼‧양파‧봄배추‧가을배추 등의 각종재배기술교육, 고추‧양파‧무‧배추 등 계약재배사업, 메론공선출하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의 복리증진(상농)을 위하여 (사)고향주부모임, (사)농가주부모임, 원로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4월을 목표로 장례식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문호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서안동농협과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지부장 남재원), (사)한국새농민 안동시회(회장 송진석)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여 관내 우수한 농업인을 육성·발굴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새농민 발굴에 힘쓰고, 조합원이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농사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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