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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스타트 안동' 선포식 개최 -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 시행 - 도서관 이용 취약한 다문화, 저소득층, 장애우 가정 영․유아 대상 - 가정을 직접 방문해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찾아가는 북스타트’ 진행
  • 기사등록 2018-06-28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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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북스타트’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앞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북스타트 안동’ 선포식이 6월 30일 오전 10시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영유아와 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안동’선포문 낭독, 자원활동가 위촉장 수여, 책 꾸러미 전달, 그림책 읽어주기 등으로 진행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을 통해 길러지는 소중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이자 독서진흥운동이다. 부모와 지역사회가 양육에 대한 공동 책임감을 갖고 배움의 즐거움을 평생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35개월 이내 영․유아들이며 그림책 2권, 학용품, 손수건 등이 포함된 책 꾸러미를 나눠준다.


  안동시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영․유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책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주민등록등본이나 아기수첩을 지참하고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이 취약한 다문화, 저소득층, 장애우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진행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영․유아들을 위해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으며, 시민 독서의식 함양과 부모와 함께 독서하기 편안한 시민생활 맞춤형 도서관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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