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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2 09:25:26
  • 수정 2018-06-22 1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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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실태’ 전수조사를 이달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안동시의 이번 전수조사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조사는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일 1998년 4월 11일 이후 신축 또는 주요부분 변경(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행위가 있었던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원, 공동주택 등 총 8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주차구역, 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등이다.


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공공건물의 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법적기준에 맞춰 설치됐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전수조사에는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 6명이, 2인 1조로 관련 공문과 명찰을 패용하고 현장 조사에 나선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 대상 시설주는 조사요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시설물 이용편의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턱 없는 사회를 만들어 더 많은 장애인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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