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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가족과 함께한 숲길 걷기 체험' - 엄마아빠와 손잡고 걸으면서 부모님의 사랑 느끼는 숲길 - 창녕군 드림스타트 숲길 걷기와 템플스테이 가족체험 실시
  • 기사등록 2018-06-19 2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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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 드림스타트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해인사에서 10가족 26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한 숲길 걷기와 템플스테이 체험행사를 가졌다.


  물소리와 새소리, 바람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소리길을 걸으면서 부모님들에게는 고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는 엄마아빠와 손잡고 걸으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는 숲길 걷기였다.

 

세계문화유산과 많은 국보가 있는 해인사에서 1박2일간 진행한 템플스테이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희생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훌륭한 역사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스님과 함께한 1박2일이 아이들에게는 TV나 게임기가 없어도 심심하지 않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새벽4시에 일어나 장엄한 법고를 함께하고 새벽 예불과 108배를 하면서 힘들지만 참고 견디면서 얻는 보람을 알게 되었다.

 

절에서 지켜야할 약속을 지키지 않아 가끔은 스님께 꾸중을 들어야 했지만, 부처님의 엄마는 누구인지? 스님은 머리를 왜 깎아야 하는지? 아이들이 알고 싶은 이야기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넘쳐난 시간들이었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는 깊고 넓어졌을 것이다.


  김연선 노인여성아동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가족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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