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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26 19: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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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남면에서 지난 24일,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간담회를 개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외남면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이달 초까지 실시한 한국어와 한국전통문화교육에 대해 평가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한국생활의 조기정착 도모를 위해 마련하게 된 자리다.

 
김학만 외남면장과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원, 홍재석 상주시노인회외남분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결혼이주여성 11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그 동안 교육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미담사례와 성과, 문제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했다.
 
특히, 외남면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겨울철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의 11벌을 구입해 전달하기도 했다.

김학만 외남면장은 “새해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은 물론,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조기정착은 물론, 이들이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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