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장 전 예비후보는 안동시장 경선 책임당원 여론조사 기관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를 경선업무 방해혐의 등으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 함께 강석호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직접 쓴 합의서 위반과 계약위반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천효력정지가처분신청 등 모든 법적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전했다.
공개된 강석호 위원장의 친필 합의서에는 자유한국당 안동시장으로 공천된 권기창 예비후보도 여론조사결과에 불신한다는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 전 예비후보는 "왜곡된 것으로 판단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수사의뢰를 하였으며 투표의 권리를 침해당한 책임당원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도 이 사건이 명확히 밝혀지기 바란다"며 입장을 전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동일한 사유로 재심 신청서를 제출 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장 전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6일 실시된 안동시장 경선에서 책임당원 전체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다수의 책임당원이 전화를 받지 못한 사건이 발생해 이에 의혹을 제기하며 원천무효를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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