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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7 0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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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녹전면과 와룡면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30일 주민설명회에 이어 4월16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벽화그리기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벽화그리기사업에선 미술협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와 안동과학대학교 레인보우 동아리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주민들과 함께 경로당을 알록달록한 벽화로 새로 단장했다.


  안동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변에 치매 예방을 위한 꽃밭을 조성한다. 지역 어르신들이 땅 고르기, 꽃 심기, 잡초 제거 등 꽃밭 조성에 다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공동체마을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극복을 위해 추진하며 특히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공동체사업이다.


  김형동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서로를 배려하고 보듬어 치매걱정 없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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